문화재청 소관 수도권 지역 실내 국공립시설 2주간 휴관

- '코로나19' 방역조치로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휴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덕수궁 석조전 (사진 덕수궁 홈페이지)

[컬처투데이=조은아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재청 소관 수도권 지역의 실내 국공립시설이 오는 18일까지 2주간 휴관한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서울시의 방역조치 강화 협조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휴관되는 실내 관람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등이다. 

 

다만, 실외 관람시설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의 궁궐과 종묘, 숭례문, 사직단, 조선왕릉 등은 정상 운영된다. 

 

관람 재개 일정 공지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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