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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화산지질어린이박물관대학 3차 프로그램 운영

컬처투데이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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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사회교육프로그램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진행

-12월 16일, 150명 선착순 모집…1인당 현무암 관찰 키트 1회분 제공

 

제주돌문화공원 (사진 제주도 제공)

[컬처투데이=김수현 기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재택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은 기존 6~8월에 운영된 ‘화산지질어린이박물관대학(1, 2차)-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에 이어지는 3차 프로그램이다. 1, 2차에 진행됐던 ‘현무암 만들기’를 기반으로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돌문화공원은 제주도 현무암을 구성하는 광물인 사장석과 휘석 등을 알아보고 관찰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보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화산섬 제주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키트는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가정에서 동영상을 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청한 각 가정에 매뉴얼북과 같이 우편으로 배송된다.

 

신청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전시·행사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이며, 신청한 어린이 1명당 1회분의 키트가 제공된다. 신청 시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제주돌문화공원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체험키트 (사진 제주도 제공)

 

이번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체험키트에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제공하는 ‘제주가 태어나기까지’ 책자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이학승 장은 컬처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함께하는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에서 제공하는 체험키트로 좀 더 심도 있게 제주 현무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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