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당해.. 팬들께 심려 끼쳐 유감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병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당했다. 17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해킹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방송화면 갈무리)

OCN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조병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당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병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됐다"며 "현재 게시물 및 팔로우 계정들도 해킹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SNS(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또 "(계정이) 복구 될 때까지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조병규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방송화면 갈무리)

조병규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되었고, 프로필 사진까지 바뀌었다. 또한, '이 계정은 해킹됐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게재되며 SNS를 통해 소통하던 그의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 조병규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소문' 역할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13일(일) 방송된 6회가 7.7%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컬처투데이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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